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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교 급식 조리원들은 너무 힘들다

기사승인 2018.11.05  10: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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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사각 지역으로 내 몰리고 있는 학교 급식 조리원들...처우개선시급...

 

 
세종뉴스펜 김덕용국장
세종뉴스펜 김덕용국장

세종시 초, 중, 고 학교 급식에서 일하는 학교식당 근무는 영양사,조리사,조리원을 포함해 5~6정도가 약 1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중식을 책임지고 있는 급식조리원 들에 처우개선이 시급하다

여기서 영양사는 일주일의 식탁을 책임지는 일을 하고 조리사는 식탁에 오르는 음식을 조리원들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학교급식조리원 들의 하루 일과는 아침 7시에 출근하여 오후4시 까지 쉬는 시간 없이 꼬박 9시간을 허리 한번 제대로 펴지 못하며 학생들에 건강 밥상차림을 하고 있다

공사장의 상노동 보다도 더한 일을 하면서도 최하위 수준 복지사각의 대접을 받고 있다

얼마 전 정치를 하는 정치인은 학교 급식을 하는 종사자들을 일명 “밥해주는 아줌마”(학교급식 일을 해봐야 하는 대목) 로 손가락질 할 정도로 막말을 하고. 학부모들 역시 조리원들을 단순 식당에서 일하는 “아줌마” 정도로 생각하는 “乙은 사라지고 甲만이 존재”에 있는 것이 요즘 학교 조리원들이 받고 있는 고통이다

또한 학교급식종사자가 더욱 화가 솟구치는 것은 “함께 일하는 영양사들이 조리원들을 무시하는 경우가 있다”며 “영양사를 잘 만나면 ‘로또’로 비교 할 정도의 말들이 조리원들에 입에서 나오고 있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이 또한 개선이 시급 할 문제 이다

학교급식종사자들에 마음가짐은“내 가족과 내 아이가 건강한 건강밥상에서 건강 하게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염두에 두고 힘이 들어도 엄마의 자세로 노력 하고 있다

조금 더 배움이 있어 상위에 있다고 얕보지 말고 함께 어울리는 학교-영양사-조리원이 ‘우리는 하나이다’는 마음으로 갑질 보다는 ‘함께 하는 세상’ ‘함께 소통 하는 세상’ 으로 접근 할 때 건강한 학교 밥상이 만들어 질 것이다

여기서 세종시 신도시 초등학교 4년차 조리원은“ 아침에 출근해 퇴근까지 일을 마치고 집에 오면 집안일은 고사하고 온 몸이 쑤시고 아파 그날그날 고통 속에서 진통제 아니면 소염제를 달고 산다.” 고 말하고 있다

이렇게 조리원들은 악순환 속에서도 일을 하는 것은 내가족의 생계의 탑을 쌓기 위해 뼈가 으스러져도 악발을 다해 일선에서 일을 하는 것이다

이들 조리원들에 월급은 고작 월 150만 원 정도로 알려지고 있으며 부실급식 으로 이어지는 것도 급식종사자 조리원이 학교마다 적은 것이 원인제공 일 것이다

‘살맛나는 세상’ ‘국민이 우선인 나라’ ‘모두가 공평한 나라’ ‘甲질이 없고 乙을 중요시 하는 사회’가 진정 나라다운 사회가 아닌가 싶다

또한 최저임금을 받고 일을 하면서도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의 음지에서 막노동을 이겨내며 나라님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검토하는 과정의 그날이 오는 길목을 위로 삼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 조리원들이 “밥해주는 아줌마”라는 수식어가 보다는 내자식의 건강 밥상을 책임져주는 학교속의 어머님이라고 생각해야 옳을 것 같다

그리고 “단순 밥해주는 아줌마”라고 조금이라도 생각을 했다면 이들 역시 학교 급식소에서 일을 해봐야 학교 조리원들에 힘든 일을 알 것 이다

 

김덕용 ngoyong@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뉴스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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