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가 평탄하지 못하고 의원 상호 간에 도가 넘는 의견충돌로 위계질서가 무너지고 있다는 시민들로부터 지적을 피해가 힘들어 보인다
초유의 사태로 의원들이 선출한 세종시의회 의장을 사퇴와 일부 위원장은 각성하라며 의원과 의원 간의 대립 갈등의 골은 깊어만 가는 추세다
세종시의회 3기 의회가 구성된 지 불과 1년도 되지 못한 상황에 자신의 주장과 발의가 최고 인양하는 의원들에 모습은 불 쌍스럽기도 하고 세종시의회 의원들에 자질이 이 정도인가를 가늠할 뿐이다
화합과 대화로 충분히 소통해도 되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항까지 온 것은 세종시의회 의원들에 모두에 잘못인 것 같다는 생각을 가져 본다
지금이 어느 때인가? 1년 후면 국회의원 선거가 있고 이웃 청주시는 KTX 고속열차와 세종~서울 직통 고속도로 건설을 방해하고 ‘행정수도’에 필요한 모든 것을 흠집을 내는 말장난을 퍼붓고 있다
이러한 세종시 입장을 고려한다면 의회 의원들은 ‘함께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한 부분이다
세종시의회 의원들이 상대방 의원을 존중하지 않고 막말과 욕을 한다면 그 욕이 자신에게 되돌아온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김덕용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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