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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충남.대전에 이여 세종·충북 경선서도 압승..

기사승인 2021.09.06  16: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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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충남에 이여 세종.충북 역시도 이재명 후보에게 승리를 던졌다.

세종시를 포함 충청권 역시도 이재명 후보에게 승리를 안겼다

이재명 후보가 5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세종·충북 경선에서도 압승하며 대세론 굳히기에 나섰다.

세종·충북 경선 결과는 전날 대전·충남 경선과 비슷했다.

이 후보는 이날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충북 지역 순회경선에서 54.54%의 득표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양강 후보로 꼽혔던 이낙연 후보는 29.72%에 그쳤다.

이날 투표에는 대의원과 권리당원, 현장투표를 신청한 일반당원과 국민 1만2899명이 참여했다.

충청권 대의원, 권리당원 유권자는 전체의 10% 정도를 차지한다. 여기에 국민 선거인단까지 더하면 그 비중은 더 떨어진다.

그럼에도 후보들이 충청권에 많은 공을 들였던 이유는 첫 개표 결과라는 상징성 때문이다.

다음 주 수요일부터는 64만 명 규모의 1차 국민 선거인단 투표가 예정돼 있는데, 여기에 충청권 결과가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는 경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예상보다 높은 지지율이다. 어제 대전·충남에 이어 세종·충북까지 과반이 넘는 지지를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며 “득표율이나 지지율에 연연하기보다 저에게 기대하는 것들이 국민 여러분이나 당원들에게 있을 것이기 때문에 기대치에 맞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큰 표 차이로 2위로 밀린 이낙연 후보는 "권리당원과 대의원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라며 "앞으로 남은 일정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충남과 세종·충북을 합산한 충청 지역 누적 투표 결과는 이재명 후보 54.72%로 이낙연 후보(28.19%)를 2배 가까이 앞섰다. 정세균 후보가 7.05%로 3위를 기록했고, 추미애 후보(6.81%)는 근소한 차이로 그 뒤를 이었다. 박용진 후보(2.37%)와 김두관(0.87%) 후보는 하위권을 기록했다.

이날 송영길 대표는 "충청의 선택을 받았을 때 민주당은 승리했고, 충청과 민주당은 함께 전진해왔다"며 "대한민국의 중심, 선거의 풍향계인 충청권에서 대선 승리를 향한 역동적·감동적인 경선 드라마를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4기 민주정부 수립을 여섯 후보와 당이 하나 돼 이루겠다"며 "여섯 분 후보가 경선에 끝까지 완주해서 하나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민주당은 충청권 순회경선에 이어 오는 11일에는 대구·경북, 12일에는 강원 순회 경선을 진행하며 강원 경선에서는 1차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함께 발표한다.

 

김덕용 ngoyong@hanmail.net

<저작권자 © 세종뉴스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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