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증상자·고위험군 등 실외마스크 착용 적극 권고 -실내 착용 의무는 지속…기침 예절·손씻기 등 강조 -
세종시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 한다
- 유증상자·고위험군 등 실외마스크 착용 적극 권고 -실내 착용 의무는 지속…기침 예절·손씻기 등 강조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정부 방침에 따라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세종시는 밝혔다
이번 해제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재유행의 정점을 지나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해외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된 점을 고려한 조치다.
이에 따라 26일부터는 지난 5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조치 이후 남아있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어 착용 권고로 전환된다.
다만,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변경 없이 지속 유지되며, 유증상자·고위험군 등은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된다.
또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 합창, 대화 등 침방울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에도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이와 함께 시는 기침 예절·손씻기 등이 여전히 중요한 만큼 시민의 방역수칙 준수 생활화를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조치는 과태료가 부과되는 의무 조치를 완화하여 시민의 자율적 결정에 따라 실외 마스크 착용을 선택하게 하는 것”이라며 “의무상황이 아니더라고 권고 상황에서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홍경자 ngoy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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