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귀농·귀촌인 정착을 돕고 있는지?
세종뉴스펜 김덕용국장 |
농촌의 생활환경문화가 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힘든 일과 고령화로 농촌인구는 턱없이 부족한 상태에 중앙정부는 귀농 귀촌을 유도하는데도 성과는 좋아지는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귀농.귀촌을2~3년 정착하다가도 외지에서 왔다는 관행과 텃세로 인해 왕따에 의해 다시 도시로 가는 사례가 종종 눈에 띄는 모습이 포착된다.
큰 희망을 안고 부모님 품속 같은 마음으로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아기자기한 텃밭을 가꾸고 농촌 마을의 정서를 함께 하고자 자식을 이해시켜 귀촌과 귀농을 하고 있다.
이렇게 큰 희망으로 농촌 생활의 꿈을 안고 몇 년 농촌 생활하다 보니 기본생활에 불편함과 문제가 하나.둘 생기는 그것은 이해하면서 적용해가며 농촌의 정과 평생을 정착하며 살아가면 된다.
그러나 농촌에서 생활하는 과정에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도 종종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귀촌한 것을 후회하게 만드는 문제점들이 귀농.귀촌을 포기하게 만든다.
귀촌.귀농을 포기하게 만드는 요인을 살펴보면 첫 번째가 농촌 생활에 필요한 진입도로 포장과 가구 수가 적어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사업이 진행이 전혀 안 되는 부분 이이다
두 번째로 문제가 되는 것은 마을마다 설치된 오.폐수 설치가 일부 귀촌한 주민들에게는 큰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이 또한 가구 수가 적다는 이유로 인해 내년에는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마냥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마을 재량사업 역시도 귀농.귀촌 주민보다는 원주민 우선 마을 사업으로 하는 것이 관행 되어 귀촌 주민들은 텃세에 눌려 왕따 수준에 있다.
세종시로 귀농.귀촌 주민들이 사정이 이렇다 보니 농촌 생활을 접고 도시로 다시 가는 게 현재의 귀촌 주민들이다
전라도 어느 지역인지는 몰라도 이 고장은 외지인이 귀촌하면 그 마을에서 귀촌한 주민을 상대로 환영식까지 한다고 한다.
환영식은 생각하지도 않지만,귀촌 주민을 위하는 배려심을 원주민들이 가져야 인구 분산의 목적대로 서울보다는 농촌으로 많은 주민이 귀촌의 길이 열릴 것으로 생각이 든다.
도시민과 농촌민은 한 피를 이은 백의민족 단군에 훌륭한 자손이라는 것을 상기하고 싶다.
김덕용 ngoy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