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창원・춘천에서 긴급 이송, 응급분만 성공 및 아기 상태 호전...
"...40만 세종시민은“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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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세종시민에게는 보배 |
“국내 여러 지역에서 긴급 이송된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의 긴밀한 협진 체계로 응급분만 등 신속한 대응을 통해 산모와 아기 모두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최승원)이 최근 잇따라 긴급 이송된 고위험산모와 극소저체중 이른둥이들에 대한 신속한 대응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어려운 모자의료 환경에서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적극적인 전원 수용으로 신생아와 산모가 무사히 이송돼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휴일인 지난 9월 20일(일) 경기도 동탄에 거주하는 임신 27주차의 산모는 오후 7시께 갑작스러운 진통이 시작돼 응급분만이 필요한 상태였다.
하지만 인근 지역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NICU) 병상 확보가 어려워 오후 10시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의 긴밀한 협진으로 응급분만에 성공했다.
출생 당시 아기는 1.09kg에 불과한 극소저체중 이른둥이였고, 호흡곤란이 동반돼 인공호흡기 치료를 시행했으며 현재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명절 연휴를 앞둔 지난 9월 23일(수)에는 강원도 춘천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던 산모가 역시 분만통이 지속돼 소방헬기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당시 산모는 임신 24주차에 불과했지만 분만통이 지속된 탓에 신속하고 정확한 처지가 시행되지 않으면 자칫 산모와 아기의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송 이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와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의 신속한 대응으로 700g에 불과한 극소저체중 초미숙 이른둥이를 분만하는 데 성공했다.
25주 미만 미숙아의 최종 생존율은 50% 미만으로 아기의 상태는 지켜봐야 하지만 현재까지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태다.
또 응급분만 산모 이외에도 지난 9월 22일(화)에는 경상남도 창원의 한 병원에서 임신 37주차에 1.98kg의 아기가 출생 이후 호흡부전과 경련 증상으로 긴급히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신생아중환자실로 이송됐다.
당시 창원지역의 신생아 경련 치료가 가능한 병원이 부족해 3시간이 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으로 전원된 것이다.
아기는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의 신속한 대응과 치료를 통해 호흡부전과 경련 증상이 호전됐으며 현재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장 이병국(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원거리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이송될 수 있게 해준 이송팀과 산모와 신생아의 치료를 담당한 병원들의 의료진들 덕분에 현재의 치료를 이어나갈 수 있어 다행”이라며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세종 뿐 아니라 충청을 비롯한 다른 지역의 아이와 산모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더 많은 지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8월 보건복지부의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에 선정돼 세종시는 물론 인근 지역의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의 신속한 진료를 365일, 24시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 사진 있음
홍경자 ngoyong@hanmail.net
